[ti:인공잔디]
[ar:乐童音乐家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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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72]인공잔디 - 乐童音乐家
[00:32.60]나에게는 해도 물도 필요하지 않아
[00:35.31]
[00:36.31]그런 거 없이도 배부르게 살 수 있으니까
[00:39.61]
[00:40.92]나에게는 시들 걱정 필요하지 않아
[00:44.13]
[00:44.92]밟히고 뭉개져도 내 색을 잃지 않으니까
[00:47.98]
[00:49.49]모든 게 좋아 보여
[00:51.78]All things I have are looking good
[00:53.82]
[00:58.37]하지만 내가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는
[01:03.51]
[01:05.47]You know why?
[01:06.32]나도 숨 쉬고 싶어
[01:09.15]
[01:10.23]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
[01:13.74]
[01:14.42]정말 잔디처럼
[01:17.04]
[01:18.11]정말 잔디처럼
[01:21.21]
[01:34.54]바람이 불면 간지러워하는 들판을 봐
[01:37.79]
[01:38.53]흔들거려도 내 풀잎은 느껴지지 않아
[01:41.90]
[01:42.79]흙 땅과 맞닿은 맨살에 부끄러워하는
[01:46.97]저 풀들과 다르게 난 생기가 돌지 않아
[01:50.31]
[01:51.50]그들은 좋아 보여
[01:53.83]All things they have are looking good
[01:57.46]
[02:00.44]시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다운 이유는
[02:07.65]You know what?
[02:08.52]나도 숨 쉬고 싶어
[02:11.86]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
[02:15.88]
[02:16.61]정말 잔디처럼
[02:19.10]
[02:20.15]정말 잔디처럼
[02:23.41]
[02:27.82]빛 없이 물 없이 영원할 것 같았던 나의
[02:34.67]
[02:36.30]잔뜩 상해버린 가짜 풀잎이 뜯겨지네
[02:42.48]
[02:45.04]나도 숨 쉬고 싶어
[02:48.26]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
[02:52.33]
[02:53.01]정말 잔디처럼
[02:56.26]
[02:57.39]정말 잔디처럼
[02:59.98]
[03:02.22]나도 느끼고 싶어
[03:05.79]살아있다고 하늘을 펄럭이고 싶어
[03:10.29]
[03:11.22]잔디처럼
[03:12.82]
[03:13.71]정말 잔디처럼